MS, 삼성電 안드로이드폰 대당 15弗 로열티 요구
2011-07-07 11:10:49 2011-07-07 11:10:5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삼성전자(005930)의 안드로이드 탑재 휴대폰에 대해 거액의 로열티를 요구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삼성전자에 대당 15달러의 로열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대수에 따라 10달러까지 낮춰질 가능성도 있다.
 
이는 HTC가 MS에 안드로이드 탑재 휴대폰 한 대당 5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가격이다.
 
반스앤노블도 최근 MS가 안드로이드 전자책 ‘B&N 누크’에 대해서 더 많은 특허료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요구는 삼성과 MS가 이미 2007년 광범위한 특허 사용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당시 삼성과 MS는 현존 기기 뿐 아니라 컴퓨터, 셋톱박스,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더, 캠코더, 텔레비전, 프린터, 가정용 기기 등 미래 기기에 대한 특허권 사용헤 합의한 바 있다. 휴대폰에 대한 언급은 포함돼 있지 않다.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삼성전자의 타격도 상당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2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고, 이중 90%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핸드폰이다.
 
HTC와 같이 대당 5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할 경우 분기별 지급 금액은 600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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