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SNS 기반한 관계형 운세서비스 공개
2011-07-01 14:26:27 2011-07-01 14:26:51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트와 싸이월드 운영업체 SK컴즈(066270)는 업계 최초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관계형 운세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관계형 운세는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관계를 풀어주는 최초의 양방향 관계 정보 서비스로서 기존 운세가 단순 개인의 일진이나 바이오 리듬을 알려주는 서비스인 것에 반해 사용자가 설정한 상대에 따라 각 관계에 대한 오늘의 관계지수가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서는 ‘직장’ 편이 우선적으로 무료 제공된다.
 
이는 직장 상황에서 상대와의 관계를 알려주는 것으로 그 날의 가장 잘 맞는 베스트 동료, 안 맞는 워스트 동료 등을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관계 요약, 업무 관련, 업무 외 관련, 조언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내 관점과 상대방의 관점으로 시점을 달리해 알아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되어 나타나는 관계지수도 오늘의 직장 인맥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이용방법은 네이트 운세 메인 페이지에서 관계형 운세 배너 선택 후 관계 설정하기를 클릭해 자신의 네이트온 친구나 싸이월드 일촌 중 관계지수를 알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바로 운세를 받을 수 있다.
 
최대 50명까지 동시 등록이 가능하다.
 
이용일 SK컴즈 컨텐츠사업팀장 “관계형 운세는 SK컴즈의 최대 자산인 SNS를 활용한 신개념 운세로 현재 특허를 출헌한 상태”라며 “다양한 인맥 카테고리 확대, 모바일 서비스 오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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