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4세대 통신인 LTE(롱텀에볼루션)가 통신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통신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LTE 상용화 이슈는 투자심리 측면에서 통신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LTE 스마트폰 요금은 현 3G 스마트폰 요금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통신업종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됐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4G LTE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에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TE 서비스는 상용화 시기, 전국 서비스 시기 등의 시차는 다소 존재하지만 통신 3사 모두 서비스를 한다는 점에서 현 통신 3사간 시장점유율(M/S)를 변화시키는 구조적인 요인이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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