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600만달러 베트남 농업은행 SI사업 수주
2011-06-16 14:34:25 2011-06-16 14:34:2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금융 시스템통합(SI) 수출 1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베트남 금융SI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정보기술(026180)은 16일 베트남 최대 국영은행인 농업은행의 금융현대화 사업 2차 시스템 통합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업의 'IT서비스 통합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총 600만달러이며, 사업 진행기간은 2016년까지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2007년 농업은행과 금융업무 전반에 걸친 컨설팅 등을 포함한 장기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금융현대화 사업 2차 시스템 통합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의 한해 순수 소프트웨어(SW) 수출 총액의 약 1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 수출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현대정보기술은 국내 최고의 금융 업무 전문가들을 투입해 대대적인 성능개선 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점 확산도 완료했다. 또 베트남 현지 SI 업체와 하드웨어 공급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비롯한 SI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계약을 계기 삼아 데이터센터, 신용카드, 증권, 보험, 인터넷 뱅킹 등 베트남 내 금융 토탈 시스템 구축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오경수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에 따른 신뢰구축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국세, 관세, 토지관리 등 전자정부 분야와 국가 보건의료 및 병원의 의료 정보화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베트남 제 1의 SI업체로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999년 국내 IT서비스 업체 중 최초로 대규모 해외 SI사업인 '베트남 중앙은행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 기록을 세운 회사다.
 
베트남 중앙은행·농업은행·수출입은행,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화를 비롯해 아웃소싱 사업, 컨설팅, 라이선스 판매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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