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BS투자증권은 성계섭 전(前) 대우증권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BS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부전동 별관에 위치한 본점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태민 사장 후임으로 성 대표를 선임했다.
성 대표는 지난 1976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올 4월 퇴임까지 대우증권에서 35년간 근무했다. 부산·경남 본부장, 리테일사업부장, IB사업부장 등 주요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성세환 BS금융지주 부사장은 "리테일과 홀세일, IB사업 등 경영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성계섭 사장의 영입을 통해 올해 BS투자증권 주요 경영목표인 종합증권사로의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 라인별 조직 재정비와 외부전문가의 추가영입을 통해 동남권을 선도하는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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