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아이패드용 '올레스쿨' 출시
100여종 프리미엄 콘텐츠 7월말까지 무료
2011-06-15 10:02: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난 5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첫 선을 보였던 초등학생 전용 콘텐츠 포털 애플리케이션 '올레스쿨(olleh school)'이 15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출시됐다. 
 
KT(030200)의 올레스쿨은 교육과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포털 앱이다.
 
올레스쿨에서는 하루 10분 학습문제 풀이와 영단어, 상식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월 정액 4000원에 가입하면 삼국지와 같은 학습만화를 비롯해 어린이 신문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패드용 올레스쿨은 스마트폰용 앱과는 차별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보다 큰 화면과 아이패드 기능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령 아이패드용 올레스쿨에만 제공되는 '사물놀이' 콘텐츠의 경우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타악기 소리를 직접 연주해보고 녹음하기를 통해 들어볼 수도 있다.
  
KT는 올레스쿨 아이폰, 아이패드앱 출시를 기념해 올레스쿨 앱을 다운로드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 대상으로 피아노, 샐러드바 이용권,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7월 말까지 올레스쿨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15일까지 휴대폰 이용 요금을 BC카드 납부로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올레스쿨 1년 무료 이용권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레스쿨의 안드로이드용 서비스 런칭에 이어 학습 콘텐츠가 가장 잘 구현될 수 있는 아이패드용 앱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중, 고등학생을 위해 올레스쿨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등 고객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건전하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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