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中 의류시장 집중 공략.,매출 확대할 것"
공모희망가 9000원~1만1000원..내달 21일 코스피 상장
2011-05-26 15:02: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공모희망가가 만족스럽지 않다. 그만큼 우리 기업 가치가 높다고 자신한다”
 
김상택 엠케이트렌드 사장(사진)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상장을 통해 국제적인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을 꼽았다. 미국, 중국, 홍콩 내 해외 법인을 통한 적극적 영업과 스포츠 브랜드 ‘NBA’의 8월 신규 론칭(출시).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현재 10개인 매장을 2013년까지 2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처럼 백화점 매장을 선(先) 공략한다면 급격한 매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중국에 진출한 앤듀와 버커루 브랜드가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지금은 국내에서 만든 의류를 중국에 납품하는 방식이지만 향후 중국에 공장도 설립해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엠케이트렌드는 이랜드와 두산 등에 이어 캐주얼 의류시장 내 5위 기업이다.
 
엠케이트렌드는 백화점 매출이 총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지점, 특약점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또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사장은 “공모자금은 전액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전산서버 교체, 해외시장 확대 경비 마련 등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쓰겠다”고 전했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해 매출액 2113억5300만원과 영업이익 120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8억1800만원과 81억6200만원이다.
 
엠케이트렌드의 공모 주식수는 240만주이다. 공모희망가는 9000원~1만1000원이다. 내달 1~2일 수요예측과 8~9일 청약을 거쳐, 내달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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