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대기업 위주 성장이 IT산업 문제"
"대기업의 인식전환 필요해"
2011-04-27 17:47: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27일 "대기업 위주의 성장패턴이 우리 정보기술(IT)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독산동 노보텔에서 개최된 서울디지털단지(G-벨리) 포럼에 참석해 "소수 하드웨어 편중현상, 부품소재와 장비산업의 취약, 대기업 위주의 성장패턴이 우리 IT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3대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장관은 "애플과 구글 등 관련업체들을 예로 들면서 최근의 경쟁양상은 개별기업간 경쟁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생태계 경쟁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생태계 경쟁력강화가 동반성장의 이론적 근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에 의한 핵심기술로 대기업에 협력하고, 대기업은 해외네트워크와 자금력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대기업의 인식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주력산업과 IT산업간 융합 촉진 ▲ 4세대 이동통신인 LTE와 와이브로 동반육성 등 차세대 모바일 주도권 확보 ▲ 반도체 등 IT장비산업과 IT부품소재 산업 육성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여건 조성 ▲ IT인력의 미스매칭 해소와 실용인재 배출 등을 IT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최 장관은 G-벨리는 산업단지의 효시였던 구로공단이 변모해 오늘날의 최첨단 공단으로 발전해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산업공단들을 일하면서 배우는 문화복합공간인 QWL(Quality of Working Life) Valley로 전환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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