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펀드 4번째 현금 배당
2011-04-26 10:38: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정찬형)은 26일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 펀드'가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09년 11월 설정된 이후 1년도 안돼 총 세 번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펀드의 네 번째 현금배당으로 꾸준히 펀드에 투자했다면 1년 4개월만에 40%의 수익을 현금으로 배당받은 셈"이라며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도 46.57%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펀드'는 연속배당형 펀드로 운용기간 중 10%(기준가 1100원)에 도달하면 펀드 결산을 통해 이익금을 현금으로 배당하고 원금은 1000원의 기준가에서 다시 시작해 또 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적은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종목별 균등 편입 시스템을 도입, 업종과 종목의 과대·과소 투자위험을 최소화시켰다.
 
허철홍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부장은 "많이 상승한 종목들을 저평가된 종목들로 교체하며 주도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빠르게 대비한 것이 성과를 내는데 유효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방향과 긍정적 변동성에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펀드’는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한국투자신탁운용<02-3276-4700/ www.kim.co.kr>으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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