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SK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친환경 건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SK건설은 UAE 아부다비에서 국영석유회사인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가 발주한 4700만달러(약510억원) 규모의 페트롤리엄 인스티튜트(PI) 직원 주거단지 건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석유연구소 PI 주거단지는 아부다비의 막타 브릿지 인근 2만3000 평방미터(㎡) 대지에 6~10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과 고급 빌라 10세대를 건설하는 공사이며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SK건설측은 친환경 건설규정인 '에스티다마(Estidama)'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물이기
때문에 이번 수주의 의미는 크다고 전했다.
에스티다마는 아부다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건설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된 건설규정으로, UAE의 '아부다비 2030 개발계획' 일환으로 올해부터 세워지는 건축물에 적용된다.
손병재 SK건설 건축영업총괄 상무는 "국내에서 축적해온 친환경 건축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해외시장에서도 친환경 분야 건축 수주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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