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부정보이용 국적 불문 엄벌”
2008-06-20 10: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전광우 위원장이 내부정보이용과 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국적 불문 엄벌하겠다고 공언했다.
 
전 위원장은 20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에서 “국내자본과 외국자본을 차별없이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며 “단 내부정보이용, 시세조종 같은 불공정행위와 불건전한 회계, 공시 등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국적 불문 엄벌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파생금융상품 출현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과거 외환위기 같은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중심 감독제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금융산업간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플레이어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산업은행 민영화로 축적된 자본을 민간부문과의 경쟁을 통해 전체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국제감독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타국의 금융위기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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