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기업 지배구조 개선 중요”
2008-06-19 20:0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19일 서울 창경궁에서 열린 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서울 연차총회에서 “헤지펀드, 사모펀드(PED), 국부펀드 등 간접투자기구의 지분 투자 증가로 소위 ‘펀드 캐피탈리즘’이 등장했다”며 “이들이 전통적인 주주를 대신해 기업 경영진을 개선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기업지배 구조를 둘러싼 글로벌 자본시장의 환경 변화를 점검해야 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도입과 펀드 등의 대리의결권 행사, 소유와 경영간 이해상충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현재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앞으로 내부통제, 회계, 공시 등의 측면에서 좀 더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련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의 글로벌화로 인한 각국 자본시장의 연계로 국제적인 리스크 전이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적절한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확립과 각국 감독 기관간 연계와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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