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장관회의]“인터넷은 지식기반 산업의 중추"
이윤호장관, OECD 이해관계자포럼서 밝혀
2008-06-16 15:17: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OECD장관회의이해관계자포럼개회식에 참석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인터넷이 지식기반사회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관은 인터넷이 사회전반에 뿌리내려 개인의 의사소통도 깊이 관여를 하고 있다며 개인간 소통의 인터넷 미디어인 싸이월드와 마이스페이스를 대표적인 예로 지목했다.
 
이장관은 그러나 인터넷은 인류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축복 외에도 악성코드의 범람, 청소년의 게임중독 등의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인터넷에 대한 올바른 사용으로 인류사회를 바꿔갈 건전한 공간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장관은 마무리발언에서 이해자관계자포럼이 정부정책을 올바르게 마련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주길 바란다고 말해 OECD'이해관계자포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해관계자포럼OECD장관회의 개막전날 인터넷기업 CEO, 인터넷기술전문가, 시민단체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터넷경제의 미래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는 자리다.
 
이해자관계자포럼은 인터넷경제의 미래 비전의 ▲비즈니스 ▲인터넷기술 전문가 ▲시민단체, 노동계 등 3가지 섹션포럼으로 이뤄지며, 논의내용은 보고서로 묶여 17일 개막하는 ‘OECD장관회의에 정식으로 제출돼 논의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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