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예슬 기자] 2차 종합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무마 의혹을 받는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전·현직 검사 5명을 기소했습니다.
2024년 10월18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사진 오른쪽)이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20일 종합특검에 따르면, 재판에 넘겨진 5명 가운데 △이 전 지검장 △최재훈 전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현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서민석 전 부부장 검사(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최모 부산지검 검사 등 4명은 김건희씨를 불기소 처분한 후 종합수사 결과 보고서 작성일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울러 △이 전 지검장 △최 부장검사 △김민구 전 대전지검 공주지청장(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씨의 변호인으로부터 서면문답서 답변을 검토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직무를 수행했다는 이유입니다.
또 최 부장검사와 최 모 검사는 김씨를 불기소 처분을 한 후에도 수사보고서를 형사사법포털(킥스, KICS)에 등재하지 않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종합특검은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해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강예슬 기자 yea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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