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세 "방송인이 당 좌지우지"…김어준 눈치 보는 민주당 비판
'공소 취소 거래설'에 뒤집힌 여권
"국정운영 방해 수준…자정활동 필요"
2026-03-12 11:40:25 2026-03-12 11:40:25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제기한 '공소 취소 거래설'이 정치권을 흔드는 가운데 민주당이 김어준씨의 입김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정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당바로세우기 로고. (사진=정당바로세우기)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12일 성명문을 통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MBC> 기자 출신 장인수씨가 언급한 공소 취소 거래설을 두고 "소설에 가까운 내용이고, 끝내 장씨는 아무런 근거를 대지 못했다"며 "그런데 그 내용이 김씨의 방송을 타자마자 마치 기정사실처럼 확산됐고, 야당의 집중 공세 소재가 됐으며 다른 언론들까지 가세해 집권 여당을 흔드는 데 쓰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김씨는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에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권 출마 가능성을 먼저 띄우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강력히 지지하며 당내 갈등을 부추겼다"며 "소속 기자가 엠바고를 파기해 징계를 받는 사태도 있었고, 급기야 총리실과 감정싸움을 여러 차례 벌이는 장면까지 연출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쯤 되면 단순한 언론 활동을 넘어 국정 운영을 실질적으로 방해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우려가 과연 기우인가"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김씨는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 "선거로 뽑히지 않은 방송인이 당 안팎을 좌지우지하고, 그 눈치를 보느라 국회의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못 하는 상황은 건강한 정당민주주의가 아니다"며 "정부를 지원하고 더 많은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자정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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