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민생 내팽개친 국힘…'국회 보이콧' 중단하라"
중동발 위기에 비상…"국회, 민생 대책 나서야"
"국힘이 맡은 국방위·산자위 등 개점휴업 상태"
2026-03-05 11:43:52 2026-03-05 11:43:52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사법개혁 3법'의 국회 통과에 반발하며 집회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 포기, 민생 파업, 국회 보이콧을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정부는 지금 24시간 합동 비상 대응반을 가동하며 금융시장과 에너지 수급·공급망·외교·안보 전 분야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국회 역시 긴급하게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제1야당이라는 국민의힘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라며 "민생은 내팽개친 지 오래고 윤어게인 장외 집회에 혈안이 돼 국회 보이콧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이 있는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충남·대전,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마저 국민의힘의 오락가락 억지 발목 잡기로 멈춰 서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중동발 위기를 자신들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정쟁의 도구로 삼아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극우 망동의 판을 걷어치우고 지금 당장 국회로 돌아오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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