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중 협력은 소중한 자산…한반도 평화 공조"
"외교·안보 포함한 대화 채널 복원할 것"
"동북아 평화·안정 위해 공동 해법 모색"
2026-01-06 21:26:58 2026-01-07 11:52:48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서로에게 소중한 외교적 자산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서도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6년 새해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지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이후 두 달 만에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 양국 간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정체돼 있던 한·중 관계를 안정과 발전의 궤도에 되돌려놓자는 데 공감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상 간 만남을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외교·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 대화 채널도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비스와 투자, 공급망, 핵심광물, 디지털 경제, 벤처, 의료·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문화 콘텐츠와 인적 교류 등 1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양국 국민과 기업이 전면적 관계 복원의 성과를 체감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동북아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해서도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가꾸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민생과 평화를 두 축으로 삼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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