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 및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10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2개사에 대한 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인해 단기금융 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모두 7개사가 됐다"면서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종투사 지정 현황. (자료=금융위원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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