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화증권은 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유럽연합(EU)의 과징금 부과에 따른 주가하락이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현 연구원은 "EU의 3300억원에 이르는 과징금 부과가 분명 악재이기는 하지만 LG디스플레이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하고, 단기간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8년부터 지속된 이슈여서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내년 1분기 업황 회복을 기반으로 가파른 실적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원가절감 부진, 3300억원에 이르는 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4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54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충당금은 일회성 비용이고 내년 1분기부터 업황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1분기 영업손실은 558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앞으로 추가적인 악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재차 권고한다"며 "최근 루머와 달리 대만업체들의 가동률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고 세트업체 내 패널재고가 소진되고 있어 춘절 이후에도 패널수요는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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