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사건 주가영향 제한적"-우리證
2010-11-23 16:17: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탄 공격과 관련해 지정학적 위험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과거 북핵, 대포동 미사일 발사 등의 악재와는 달리 해안포가 한국의 땅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었다는 점이 충격"이라면서도 "1990년대 이후 북한은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를 유발시킨 경험이 있으며, 이에 따른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강 팀장은 "1990년대 이후 북한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주가 조정을 분석한 결과, 주가 영향력은 최저 1거래일에서 최대 4거래일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가 조정 폭도 -0.2~-4%선에 그쳤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악재에 대한 충격의 강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대북 문제 등에 대한 투자가들의 경험이 학습적으로 축적된 결과고 단기 충격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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