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5시 투표율 29.67%…30% 돌파 목전
2024-04-06 17:14:23 2024-04-06 17:14:2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9.67%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13만5999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4.95%)보다 4.72%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 26.69%도 넘어섰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9.63%)인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대구(24.23%)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30.76%입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유권자는 사전신고 여부나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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