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3월 동행축제서 631억 매출 기록
2024-04-03 17:38:44 2024-04-03 17:38:44
[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월 한 달간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진행해 총 631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초봄 시즌을 겨냥해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콘셉트로 한 온라인 중심 행사입니다. 올해는 총 39개 채널을 통해 1700여개의 중소·소상공인들이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중기부는 11번가·위메프·네이버쇼핑·공영홈쇼핑·라이브커머스·배달의민족 등 35개 온라인 채널(608억원)과 행복한백화점 특가기획전, 판판면세점 3곳 등 오프라인 채널(23억원)을 통해 중소·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의미 있는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다가오는 5월 동행축제가 미리 온(ON)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접수를 마감한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공개모집(200개사)에는 총 956개사가 몰려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고 중기부는 전했습니다.
 
중기부가 3월 한 달 간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진행해 총 6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미지=중기부 유튜브 캡처)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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