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내 재즈 콘서트에 깜짝 방문
2024-02-14 14:27:30 2024-02-14 14:27:30
현대그룹이 14일 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즈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현정은 회장도 콘서트에 깜짝 방문, 임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현대그룹)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이 회장이 현대그룹 임직원들이 일과 중 즐길 수 있는 '한낮의 재즈콘서트'에 깜짝 방문했습니다.
 
현대그룹은 14일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그룹 사옥 대강당인 'H-스타디움'에서 재즈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날 공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현대엘리베이터 등 200여명의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관람했습니다. 현 회장도 이날 H-스타디움에 방문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직접적인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연에 나선 5인조 재즈밴드 '포시즌'팀은 대중적인 재즈곡으로 70분간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현 회장은 지난해 11월 사내 차세대 여성리더들과 미술전을 관람했고, 지난달 그룹사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에 직접 참석해 그룹 배지를 달아주는 등 임직원들 사이의 거리감을 좁혀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대그룹은 "앞으로도 자율적인 기업문화와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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