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교총 회장 출신 정성국 영입
'학폭 전문' 박상수 변호사도 영입 검토
2024-01-07 12:51:58 2024-01-07 12:51:58
국민의힘 인재영입위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를 열고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의 분야에서 영입한 인재 9명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인재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을 영입합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정 전 회장 영입을 확정 짓고 이 같은 내용을 8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7일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한 뒤 첫 영입 인사입니다. 
 
부산 출신인 정 전 회장은 부산중앙고와 부산교대를 졸업한 뒤 교직 생활을 이어오다 2022년 6월 3년 임기의 교총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교총 역사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자 첫 초등교사 출신 회장입니다. 
 
그간 교권 강화와 교육 정책에서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그는 국민의힘 입당을 위해 최근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 영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민의힘은 8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기존 영입 인재들의 입당 환영식을 진행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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