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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원코리아, 롯데콘서트홀 송년음악회…베토벤 '합창'
2023-12-07 15:20:13 2023-12-07 15:20:1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롯데문화재단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12월 31일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송년 음악회에서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선보입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베토벤을 두고 ‘평생 자유를 위해 싸워온 음악가’라고 표현하며 특별한 애정과 존경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베토벤 합창 교향곡 9번은 정명훈 지휘자가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를 통해 전하고픈 메시지를 대변하는 곡입니다. 
 
‘합창’은 4악장 환희의 송가에 나오는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가사 덕분에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곡으로 널리 연주돼 왔습니다. 정명훈 역시 베토벤 교향곡 9번에 대해 ‘이 곡의 메시지는 형제애이며, ‘음악을 통해 한 마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외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강요셉, 바리톤 강형규 그리고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베토벤의 가장 위대한 작품 ‘합창’을 통해 한 해의 마지막 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롯데문화재단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들으며 성대하고 벅찬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 그 뜻깊은 순간 관객 모두 깊은 전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ONE KOREA ORCHESTRA)는 남북한 교류를 목적으로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 등이 모인 교향악단입니다.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2017년 창단됐습니다.
 
정명훈 지휘자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가장 뜻 깊은 무대’라고 말할 만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쏟아왔습니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2017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매 년 정기공연을 개최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베토벤의 ‘황제’와 운명 교향곡을 연주하며 베토벤 음악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정명훈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합창을 선보입니다. 사진=롯데콘서트홀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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