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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이지혜·나르샤·아이비, 그 시절 E채널 '놀던 언니' 뭉쳤다
2023-11-28 11:55:58 2023-11-28 11:55:5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E채널 '놀던 언니'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1030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현영PD를 비롯해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참석했습니다. '놀던 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PD'놀던 언니' 기획 의도에 대해 "'노는 언니' 이후 1년 공백기가 있다가 인사를 드리게 됐다. 요즘 시대에 셀러브리티에 대한 화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찐 관종을 모아보고 싶었다. 내가 쉬면서 가진 직업에 대한 성찰에 의한 것이다. '노는 언니'를 열심히 만들었다. 내 뜻대로 인정 받지 못한 부분이 생기기도 했다. 회의감이 들었던 순간이 들었다. 예능 PD로 뭘 하면서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럼에도 언제까지 오래 건강하게 할지 모르지만 예능 PD는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 여성 이야기를 발굴하고 싶었다. 저는 궁금했다. 가장 궁금한 게 대중을 대상으로 카메라 앞에 서고 일을 업으로 삼고 뭔가 관심에 시달리고 악플에도 시달리면서 에너지로 동력을 만들어서 이들에 궁금했다. TV가 아니더라도 많은 일반인이 셀럽이 된다. 대중 관심이 오기도 가기도 한다. 많은 관심에 시달리는 시대가 됐다. 대중과 오랜 기간 밀당을 하고 업을 버티는 사람들이 이분들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5명을 섭외한 것에 대해 "이 분들 보면 30년 가까운 연차부터 시작해서 시대별 키워드를 담당한 가수들이 관종으로 건강하게 버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줄 것 같다. 판을 깔았는데 이렇게까지 할 정도로 내려 놓고 솔직함을 가지고 캐릭터를 가지고 놀고 있다. 그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채리나는 "지혜나 나르샤나 자주 봤던 친구들이다. 아이비, 초아를 처음 봤다. 얘들도 돌아이다. 그래서 '이렇게 버티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맏언니라고 하지만 동생들 케어를 더 받고 있다. 감사하게 촬영하고 있다. 내려 놓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병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갈수록 더 놀라울 것이다"고 장담했습니다.
 
나르샤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오랜만에 선후배와 편안한 예능을 하는 게 10년이 넘었다. '청춘불패' 이후 처음이다. 방송 볼 때 놀랄 것이다. 이런 매력과 새로운 면을 자부할 수 있다. 많이 사랑해달라. 그리고 이게 예능이지 느낄 깃이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지혜는 "예능을 다양하게 하면서 깨달은 게 케미가 중요하다. 억지로 쥐어 짠다고 되는 게 아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 정이 들고 이해하는 마음이 통해서 나온다. 다들 가수 출신이다. 너무 성격이 좋고 재미있는 친구다. 방송을 해봤는데 이렇게 케미가 나올까 이런 이야기 나올까 생각할 정도로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아이비는 "여기에서 유일한 솔로 가수다. 의외로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내 텐션이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초아는 "처음 섭외 미팅을 할 때 제작진이 어떤 분들과 하는 지 말을 안했다. 라인업을 듣고 큰일을 났다고 생각을 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PD"1995년부터 2012년까지 시대가 모였다. 그 시절 기억이 나게 노래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회사에 설득할 때 젊은 분들이 따라가기 힘들어 할 것이라고 했다. 젊은 분들도 나오고 선후배 관계를 맺는 구조로 판을 만들고 있다. 시사를 본 젊은 분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출연자 연령이 있을 수 있지만 이야기에는 연령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습니다.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 언니'28일 밤840분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채널 '놀던 언니'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사진=E채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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