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경상수지목표제 벌써 '삐걱'
2010-11-10 07:24:33 2010-11-10 09:16:28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이번 서울G20 정상회의에서 경상수지목표제 합의가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환율문제 또한 독일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대립모습입니다.
 
사공일 G20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서울 정상회의에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을 언제까지 도입할지 시기에만 합의해도 큰 성과"라고 말하는 등 정부는 이미 기대를 한 단계 낮춘 수준으로 보입니다.
 
미국도 구체적인 수치대신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나 적자가 나올 경우 조기 경보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얘기하고 있고, 일본 재무장관은 수치에 관한 문제를 포함해 모든 사항이 서울에서 결정될 지 의문이라며 난색을 표해 합의까지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문제 또한 합의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조치에 대해 독일과 브라질에서 비난공세를 펼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유화적인 입장을 보여 대립양상입니다.
 
한편 이날 G20회의에서는 차관회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최종선언문 초안 검토가 70% 가량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논의된 내용은 내일 오후 두시부터열릴 회의에서 재검토됩니다.
 
이번 서울 정상회의는 11일 목요일, 각국 정상 영접행사를 시작으로 만찬 뒤 저녁 9시까지 세계경제 및 프레임웍을 주제로 1차 세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날 금요일에는 9시부터 세계경제 및 프레임웍을 주제로 전날에 이어 1차 세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10시부터는 국제금융기구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에 대해, 오후에는 금융규제개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뉴스토마토 장한납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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