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표심' 공략…당정, 청년 청약통장 우대금리 확대 논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금리 최대 4.5% 인상 검토
2023-11-24 08:14:56 2023-11-24 08:14:56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에서 한 청년이 주택청약저축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24일 청년층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청약통장 가입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층 표심 잡기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청년층 주거 사다리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요건 완화와 금리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인데요. 현재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총급여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 1.5%포인트를 받아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4.3%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4%대까지 오르면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해지가 늘고 있는데요. 당정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금리를 최대 4.5%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이 이같은 정책을 내놓는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여당은 청년 인재 선발 방안과 청년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청년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 김가람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정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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