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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개봉 첫 주 451만 쓸어 담았다
2023-06-05 09:04:50 2023-06-05 18:13:4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단 일주일 만에 무려 451만을 쓸어 담았습니다. ‘범죄도시3’가 한국영화계 초강력 흥행 시리즈임을 증명했습니다. 1편이 688만을 동원한데 이어 2편은 1269만을 달성하며 1000만 클럽에 입성했습니다. 한국영화 전체가 위기에 직면한 2023, 그리고 지난 531일 개봉한 범죄도시3’가 개봉 일주일만에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습니다. 앞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넘긴 영화가 단 두 편(교섭, 드림)이었음을 감안하면 범죄도시3’의 흥행이 더욱 더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범죄도시3' 스틸.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31162576, 4 1072231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512386명입니다. 이미 손익분기점(180)을 두 배 이상 넘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1000만 흥행을 거둔 전편 범죄도시2’와 비교해도 빠릅니다. 전편이 개봉 첫 주에 355657명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한국영화 전체로 확대해도 개봉 첫 주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2016부산행2017택시운전사1000만 흥행작 단 두 편 뿐입니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 형사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립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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