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동안 총 51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도 157만을 넘어서며 외화 박스오피스 13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동안 총 51만 8014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까지의 누적 관객 수도 총 157만 3276명입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개봉 8일째 100만, 개봉 13일째 150만 관객 돌파하며 이번 주 공식 개봉하는 ‘범죄도시3’와 함께 예매와 흥행 모두 2강 구도로 ‘쌍끌이’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4D, IMA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특수 상영 포맷으로도 극장에서 관람하며 재미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17일 개봉 이후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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