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Honne)가 오는 단독 내한공연을 엽니다.
2014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혼네(Honne)는 제임스 해처(프로듀서)와 앤디 클러터벅(보컬 겸 프로듀서)으로 구성된 듀오입니다.
‘사람 내면의 숨겨진 마음’을 뜻하는 일본어 '혼네'(本音)’에서 그룹명을 따왔습니다. 몽환적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가 사운드 '인장'입니다. 지난 2014년 데뷔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로 데뷔했으며, 2015년 EP ‘코스털 러브(Coastal Love)’, 2016년 첫 정규 앨범 등으로 작업물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2021년 발매한 3집 ‘LET’S JUST SAY THE WORLD ENDED A WEEK FROM NOW, WHAT WOULD YOU DO?’는 LA에서 작업한 앨범입니다. 팝적인 이 앨범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칼리드(Khalid)와 핑크스웨츠(Pink Sweat$), 88rising의 니키(NIKI) 등이 참여했습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엿보이는 이 앨범에 대해 제임스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 언제나 우리만의 독특한 취향을 담아낼 거라고 생각한다"며 "앤디(Andy)의 목소리는 어떤 노래든 멋지게 만들어 준다"고 전했습니다.
단독 내한공연은 8월 17~18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 8시 KBS 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 티켓은 오는 5월 30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멜론티켓과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