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동행축제서 15일간 5775억 팔렸다
온·오프라인 채널 2818억·지역사랑상품권 1802억원
2023-05-17 16:27:21 2023-05-17 16:27:2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 진행 15일차인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의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577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동행축제 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
 
15일까지의 매출실적은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2818억원), 온누리상품권(1155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합산한 것입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이 지난 14일까지 1802억원이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중기부는 판단했습니다.
 
중기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들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9일에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의 한우를 판매해 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조경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제 행사가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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