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존 윅 4’가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울 준비를 마쳤습니다. 12일 개봉한 ‘존 윅 4’가 이번 주말 1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전작 ‘존 윅3: 파라벨룸’이 갖고 있던 국내 최종 누적 관객 수 100만 7930명도 가볍게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최종 마무리 성격을 지닌 ‘존 윅 4’는 이미 액션 블록버스터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할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액션 디자인으로 1편부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습니다. ‘존 윅 4’의 독주와 함께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1위를 질주하며 신드롬을 이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영화에선 독특한 연출 세계관을 작품에 투영 시키온 이원석 감독의 신작 ‘킬링 로맨스’가 어떤 흥행 결과를 이끌어 낼지가 주목됩니다. 강하게 호불호가 갈릴 듯한 영화의 색깔이 앞으로 국내 상업 영화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 올지도 궁금하게 만듭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존 윅 4
주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개봉: 4월 12일
누적 관객 수: 91만 5156명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토마토 추천평: 이제 ‘존 윅’은 액션의 또 다른 이름이다
토마토 별점: ★★★★☆
스즈메의 문단속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개봉: 3월 8일
누적 관객 수: 476만 500명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토마토 추천평: 상처를 어루만지는 신카이 마코토의 마법
토마토 별점: ★★★★★
리바운드
주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감독: 장항준
개봉: 4월 5일
누적 관객 수: 52만 7919명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토마토 추천평: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이다
토마토 별점: ★★★☆
옥수역 귀신
주연: 김보라, 김재현, 신소율
감독: 정용기
개봉: 4월 19일
누적 관객 수: 2만 4434명
특종이 필요한 기자 ‘나영’은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친구 ‘우원’을 통해 ‘옥수역’에서 계속해서 일어난 사망사건들을 듣게 된다. ‘나영’은 ‘우원’과 함께 취재를 시작하고 그녀에게 계속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무언가 있다. 옥수역에.
토마토 추천평: 웹툰이 재미있습니다
토마토 별점: ★★
킬링 로맨스
주연: 이하늬, 이선균, 공명
감독: 이원석
개봉: 4월 14일
누적 관객 수: 10만 751명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한편, 서울대가 당연한 집안에서 홀로 고독한 입시 싸움 중인 4수생 ‘범우’(공명)는 한때 자신의 최애였던 여래가 옆집에 이사온 것을 알게 되고 날마다 옥상에서 단독 팬미팅(?)을 여는 호사를 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조나단의 사업 확장을 위한 인형 역할에 지친 여래는 완벽한 스크린 컴백을 위해 범우에게 SOS를 보내게 되고 이들은 여래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죽여주는 계획을 함께 모의하는데.
토마토 추천평: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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