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산물 수출 늘린다…수산물 '미래 전략품목' 논의
성장 잠재력 높은 수산물 '미래 전략품목' 선정
12월 '양식산업 미래전략품목 육성방안' 발표
2023-04-12 18:31:04 2023-04-12 18:31:04
[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로얄호텔서울에서 '양식산업 미래 전략품목 선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30년까지 중점적으로 육성할 전략품목에 대해 논의합니다.
 
양식수산물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품목에 제한된 수요와 원물 중심의 생산체계 등으로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 수산물 중 양식생산량의 비중은 62% 이상이지만 생산금액 비중은 37%에 불과합니다.
 
해수부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양식수산물을 미래 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김'과 같이 세계적인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가공·유통부터 소비·수출까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육성 전략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합니다. 이들은 품목별로 성장 잠재력, 양식 기술 수준, 수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국내외 소비경향 등 세부 요인들을 논의해 선정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된 선정 기준을 토대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어업인·수산물 업계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략품목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또 올 12월 중 품목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담은 '양식산업 미래전략품목 육성방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선정될 미래 양식산업 전략품목들은 국내 양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과 같이 국내외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양식수산물이 전략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산업 미래전략품목 선정 워크숍'을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양식수산물을 미래 전략 품목으로 선정, 집중 지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경남 남해안의 굴 양식장.(사진=뉴시스)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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