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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 5월 두 번째 내한 공연
2023-03-28 14:54:11 2023-03-28 14:54:1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이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28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루엘은 오는 5월 16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루엘은 에미넴(Eminem)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엠-페이지스(M-Phazes)에 발탁돼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며 음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 발표된 첫 솔로 싱글 ‘Don’t Tell Me’를 듣고 엘튼 존(Elton John)은 ‘14살 남자 가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며 극찬했습니다. 
 
데뷔 EP 'Ready'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한 ‘Dazed & Confused’로 ARIA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Breakthrough Artist)’을 수상하면서 최연소 신인상 수상 아티스트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Younger’, ‘Not Thinkin' Bout You’ 등의 수록곡이 실린 데뷔 EP [Ready](2018)를 시작으로 'Free Time'(2019), 'Bright Lights, Red Eyes'(2020)까지 세 장의 EP를 내왔습니다. ‘Painkiller’, ‘Face To Face’, ‘Real Thing’ 등의 대표곡들이 있습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올해 3월, 첫 정규 앨범 '4TH WALL'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 일환입니다. 자신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감정을 담은 곡 ‘GROWING UP IS _____’, ‘I DON’TWANNA BE LIKE YOU’ 등이 수록된 음반입니다.
 
2018년 처음 한국 땅을 밟고 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잡지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 바 있습니다. 2019년 3월에는 첫 내한공연 무대를 통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2020년 9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예정했으나, 당시 팬데믹 여파로 취소된 바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태국과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 등을 돌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  4년 여 만에 진행되는 이번 내한공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루엘. 사진=ⓒ MICHELLE GRACE HUNDER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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