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脈)빅이벤트 '임박'..변동성 확대
美 FOMC, G20정상회의 등 정책이슈 대기
2010-10-25 08:25: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25일 국내증시는 변동성 장세 속 추가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동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원만한 결과가 도출되면서 투자심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까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G20 정상회의 등이 대기하고 있는 데다 주요 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1897.31포인트로 마감해 직전주에 비해 4.98포인트(-0.26%) 하락했다.
 
지난 주말(2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환율 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포인트(0.13%) 내린 11,132.56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0.24%)와 나스닥 지수(0.8%)는 상승했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 지난 주를 분기점으로 국내외 어닝시즌이 사실상 반환점을 돌고 있다. 우선 미국 증시를 살펴보면 이번 주부터는 실적 공개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경험적으로 어닝 시즌 초반에 실적에 대한 기대와 서프라이즈 결과가 주가에 반영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즉, 이번 어닝시즌에서의 긍정적인 실적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고 판단한다.
 
▲ 삼성증권 김진영 연구원 = 차별화된 경기 회복속도와 재정 건정성 등의 펀더멘탈을 감안하면 위안화 절상과 이에 따른 아시아 통화의 점진적인 강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공조체제에서 신흥국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환율을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 타협점을 모색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11월에 예정돼 있는 미국의 중간선거(2일)와 FOMC회의(3일), 서울 G20 정상회담(11일~12일)까지 코스피는 1900선을 두고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 = 이번 주는 국내외 실적발표, 경기지표 등 장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새로울 것이 없지만,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나 G20 재무장관 회담 결과에 따른 환율움직임 등 정치 변수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정치변수의 경우 예측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정치 변수의 불확실성에 따른 지수 변동이 확대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LIG투자증권 최운선 연구원 = 주식시장의 기대를 자극하는 재료의 관점에서 볼 때 이번주는 11월 2일 중간선거와 11월3일 FOMC의 양적완화 기대에 대한 불확실성 대두로 주 후반 지수의 상승 탄력 둔화를 열어둬야 한다.
 
과거 중간선거 모멘텀의 경우 선거일 전후 지수 변곡점 형성 후 일정기간 기간조정을 보였기에 주 후반 이를 경계한 시장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1915p를 기준으로 +/-15p 구간은 고평가 또는 과열을 의미함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주 초 지수 상승 시 차익에 대한 이익확보 후 다음주 빅 이벤트를 관망하는 투자를 권한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