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263860)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의 2대 주주가 됐습니다.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업무 제휴로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 퀀텀 점프를 이루겠다는 목표입니다.
지니언스는 18일 클라이온의 지분 27.23%에 해당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약 30억원에 취득, 2대주주로 등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오른쪽)와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 (사진=지니언스)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1년 설립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서비스 파트너로 자리잡았습니다. 쿠버네티스 서비스 기업 인증(KCSP)도 획득했습니다. 행정·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의 설계·구축 사업부터 참여해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대형 클라우드관리사업자(MSP) 사업 윈백,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스타트업 고객 확보 등 클라우드 전환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투자와 업무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클라우드 향 솔루션 개발, 마케팅 전 부분을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사업기회 발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지니언스는 이번 투자와 전략적 제휴로 클라우드 요소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확보해 클라우드 시대에 대비에 나섭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경쟁력도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와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 모두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동범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지 대표는 "협력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지니언스 고객 대상 DX 전환 수요 발굴과 함께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경쟁력 확보 지원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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