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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임원 인사 단행…부사장 이왕근·장해기
성과주의 원칙 적용 총 7명 규모…"기술 분야 인재 선발"
2022-12-09 11:15:16 2022-12-09 11:15:1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2명(이왕근·장해기), 상무 5명 총 7명 규모로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이 9일자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인 이왕근 부사장과 장해기 부사장(사진 왼쪽부터). (사진=삼성중공업)
 
신임 이왕근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1994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학사, 1996년 동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중공업 연구소와 해양기본설계팀, 해양사업부 PM, 해양설계담당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해양사업담당을 지냈다.
 
장해기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1994년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부산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삼성중공업에는 1994년 입사해 기본설계2팀과 운반선의장팀, 의장설계팀장, 조선시추기술영업팀장, 선장설계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조선설계담당을 역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며 “정기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이번 인사 내용이다.
 
<승진>
 
◇부사장
△이왕근 △장해기
 
◇상무
△김경철 △김승혁 △서용성 △윤균중 △이동현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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