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두산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497억원을 시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544억원)대비 8.66%증가한 수준으로, 두산건설은 2020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매출액은 86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8.3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6.9% 오른 8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33억원에서 236억원으로 7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18.5% 감소했다.
총 차입금과 순차입금은 각각 3145억원, 251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자보상배율은 2.06배로 작년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1배 이상을 달성했다. 부채비율은 235%다. 한편 수주 총액은 3분기 말 기준 7211억원이며, 수주잔고는 약 7조5000억원가량으로 향후 5년간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매출액은 코로나19와 원자재가격 상승, 레미콘·화물연대 파업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감소했다"면서도 "지난해 말 2500억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재무구조를 개선시켰고 올해도 대규모 인력채용과 신규 협력사 등록으로 내외부적으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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