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L이앤씨)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DL이앤씨(DL E&C)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3억6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2589억5000만원)에 견줘 55.06%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489억원으로 2.3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39% 떨어진 1600억원으로 나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이익은 3767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45.22% 하락했다. 여기에는 주택 원가율 상승과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한편 영업이익률(별도기준)은 8.2%를 기록했으며 부채비율 89%, 순현금은 1조2551억원으로 나왔다.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2조9745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연말 대비 11.3% 늘어난 27조711억원이다.
DL이앤씨 측은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과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면서도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사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도 한 발 비껴 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실이 우려되는 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현금과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오히려 외환과 이자수지가 개선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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