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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울버린’ 복귀한다
2022-09-28 16:15:18 2022-09-28 16:15:1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복귀한다. 2017로건으로 사실상 울버린캐릭터 은퇴를 선언한 바 있지만 5년 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대체 불가의 존재감으로 여겨지는 휴 잭맨의 울버린복귀가 일회성이 될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일단 휴 잭맨의 울버린복귀는 내년 9월 개봉 예정인 데드풀3’를 통해서다. 휴 잭맨의 울버린복귀는 데드풀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에 의해 언급됐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휴 잭맨의 울버린복귀를 언급했다. 120초 분량의 영상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3’의 특별함을 언급하며 , 울버린 연기 한 번 더 할래요?”라고 물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 같은 물음에 좋지 라이언이라며 누군가 대답을 한 것이다. 이어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 아이 윌 올 웨이스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가 나오며 ‘Coming Hughn’(Coming Soon+휴 잭맨의 ‘Hugh’ 합성) 자막이 떴다. 또한 데드풀 로고 위로 울버린을 상징하는 3개의 클로 흔적이 새겨지며 영상은 끝이 난다. 휴 잭맨 역시 이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당연하다고 언급해 복귀를 기정사실화 시켰다.
 
2000엑스맨’ 1편을 통해 울버린으로 활동해 온 휴 잭맨은 2017로건까지 총 9편의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을 연기하며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선보여 왔다. ‘로건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사실상 울버린 은퇴를 선언했지만 5년 만에 복귀가 결정된 셈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코믹스 세계관에서도 함께 활동하며 활약하는 캐릭터 사이로 유명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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