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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유통 이맥스 클럽' 운영…품질관리 강화
유통 이맥스 클럽 30개소 인증…6개월마다 품질평가
2022-09-26 17:06:49 2022-09-26 17:06:49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KCC(002380)가 자사 창호 유통 대리점을 대상으로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품질 우수 유통 대리점 인증 부여를 통한 대리점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 22일 KCC의 '2022년 창호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회원사가 인증 수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쪼에서 5번째 김현근 KCC 전무)
 
KCC는 지난 22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2022년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 대리점 인증 수여식'을 열고 전국 총 30개의 창호 유통 이맥스 클럽을 출범했다. KCC는 기존에 운영 중인 창호 가시공 전문 '이맥스 클럽' 72개소에 유통시장 전문 '유통 이맥스 클럽'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창호 유통 이맥스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KCC의 엄격한 품질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 설비를 보유해야 하며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센터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AS 등을 비롯한 평가 기준에 합격해야 한다. 이런 평가과정이 6개월마다 이뤄지며 기 인증 업체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의지나 품질 보증, 불만처리 능력 등 품질 경영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된다.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게는 이맥스 회원사 인증서가 발급되며 회원사는 'e-MAX Club Prime Distributor' 네임플레이트를 부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홈 컨디션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창호에 대한 품질안정화는 이맥스 클럽 인증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KCC는 이맥스 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창호 유통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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