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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 대통령 정신 차리라…정말 X팔린 건 국민"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 몫인가"
2022-09-22 18:46:10 2022-09-22 18:46:10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아트센터달에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 북콘서트를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라며 "정말 X팔린 건 국민들이다.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라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패싱했다"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하고, 국제연합(UN)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고된 한미 정상회담은 하지도 못하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 XX들 X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했다"고 한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직후 이동 도중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고 발언하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을 낳았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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