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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홍카콜라 수익금, 단돈 1원도 받은 적 없어"
"언론이 제길을 가면 저질 유튜버들은 도태될 것"
2022-09-13 21:33:00 2022-09-13 21:33:00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통한 수익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13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최근 유튜버들의 수익이 발표되면서 홍카콜라에 출연하는 저에게 그동안 많은 수익을 올렸지 않느냐는 의혹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 시장은 "단돈 1원도 TV홍카콜라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받은 일이 없다"라며 "(홍카콜라는) 자극적이고 허무맹랑한 페이크 뉴스를 제작하지 않기 때문에 조회수를 올리려고 억지로 무리한 영상은 절대 만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TV홍카콜라의 제작 방침은 1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 했다"라며 "최근 페이크뉴스의 난무, 저질 영상의 난무로 유튜브 시장이 혼탁해진 것은 참으로 개탄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언론이 제길을 가면 이런 저질 유튜버들이 도태될 것"이라며 "아직도 저질 유튜버들이 페이크 뉴스로 매일같이 자극적이고 과장된 섬네일로 국민 여론을 거짓 오도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업' 사업자의 연평균 수입액은 1449만 원으로 집계됐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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