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1000명 선발
2022-09-07 16:14:09 2022-09-07 16:14:09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완전판매를 실천하고 보험계약 유지율이 높은 우수인증설계사 1000명을 선발했다.
 
생보협회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우수설계사를 선발하는 제6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골든펠로우는 5회 이상 연속으로 인증받은 우수인증설계사 중 불완전판매가 없고 등록기간, 13·25회차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우수설계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선발 인원을 크게 확대했다. 제1회부터 4회까지는 300명을, 제5회에는 4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골든펠로우 대표수상자 300명과 인증자를 배출한 생명보험사 CEO등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백 위원장은 "유례없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민영보험의 역할이 중요해 질 것"이라며 "연금·건강보험 등 생명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보험산업이 국민의 일상을 보장하는 든든한 사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보험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계약의 출발점인 모집 단계부터 소비자 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골든 펠로우들이 고객과 교감하며 쌓아온 지혜와 노하우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도 여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욱 전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생명보험협회가 7일 신라호텔서 제6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사진 = 생명보험협회)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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