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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추석 전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중소협력사 자금운영에 도움 되길 기대”
2022-09-07 15:40:46 2022-09-07 15:40:4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KSS해운(044450)은 중소협력사 거래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인 7일에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ESG 기반 상생경영의 일환이다. 
 
KSS해운은 중소협력사의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매년 추석과 설에 앞서 대금 지급을 하고 있다.
 
 
KSS해운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물류기업 상생정책 마련에 동참하기 위한 회사의 정책은 향후로도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SS해운은 거래대금 조기 지급 이외에도 ‘재난지원금 기부’, ‘협력업체와 해양계 고교·대학, 회사 임직원에게 마스크 전달’, ‘해양계 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ESG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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