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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9주년 돌아본다…전시 'Proof'
2022-08-31 15:00:16 2022-08-31 15:00:1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 ‘2022 BTS EXHIBITION : Proof’를 개최한다.
 
‘2022 BTS EXHIBITION : Proof’는 방탄소년단의 9년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과 다양한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다. 방탄소년단이 이뤄낸 기록과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구성되는 한편, 전 세계 아미들과의 연대기가 담긴다.
 
‘2022 BTS EXHIBITION : Proof’는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며, 서울은 9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부산은 10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LCT 1층에서 진행한다.
 
한편 그룹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10만명 규모의 대형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공연명은 'BTS <Yet To Come> in BUSAN'으로,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10만 명 규모의 대면 공연이 될 예정이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는 1만 명 규모로, 실시간 생중계가 진행된다.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뤄진다. 
 
방탄소년단의 국내 콘서트는 지난 3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팀의 맏형 진이 제도 변화가 없다면 병역 연기가 올해 말까지만 가능하고, 최근 BTS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된 만큼,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달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시 멤버들은 "오는 10월에 열릴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애쓰겠다. 홍보대사로서 박람회 유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BTS EXHIBITION_Proof_SEOUL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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