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미국 채용 행사 주관
혁신기술 인재 확보 나서…3대 신성장동력 연계
2022-08-28 11:00:00 2022-08-28 11: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 글로벌 혁신기술 인재를 확보하는 데 나섰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지난 26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비즈니스 &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맥길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의 주요 전공은 친환경 소재, 저탄소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으로 신성장 동력과 연관이 깊었다.
 
경영진은 R&D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회사 비전과 R&D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 부회장은 인재들이 앉은 테이블로 직접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LG화학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부터 연구 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R&D 투자 규모, 양극재 사업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 26일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비즈니스 &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LG화학)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35% 이상 늘려 올해 1조원의 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혁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팬데믹,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이 동시에 닥친 유례없는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나 위기 뒤에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불러 일으킨 혁신이 뒤따랐고 이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자 돌파구가 돼왔다”고 말했다.
 
이어 “LG화학 역시 급격한 변화를 이겨내고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탈탄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한 도전에 동참해 여러분과 같은 글로벌 인재들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고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