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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항공안전평가 현장 수검
2022-08-25 09:11:13 2022-08-25 09:11:1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항공안전 평가 제도인 IOSA Edition 14th인증을 위한 현장 수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IOSA는 2년마다 인증 갱신을 요구한다. 
 
Edition 14th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8월 22~26일까지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대형기 A330-300 도입과 신규 취항, 장거리 노선 진출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IOSA 인증이 큰 의의가 있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설명했다.
 
IATA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400개 항공사가 IOSA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IOSA 인증을 받지 않은 항공사의 사고율은 인증 항공사의 사고율 대비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IOSA 미 인증 항공사와 인증 항공사 간 평균 사고율은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승객분들께 더욱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A330-300.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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