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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끝내고 5시간 만에 귀가
혐의 인정 질문에 '묵묵부답'
2022-08-23 21:34:19 2022-08-23 21:34:19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지 5시간여 만이다.
 
김씨는 23일 오후 6시50분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고 나와 "혐의를 인정했냐", "법인카드 사적 이용을 지시한 적이 있는가"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하고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병정직 5급 배모 씨 등에게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벙전을 발급받았는지 등에 대해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가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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